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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레드메인·톰 히들스턴 '얼리맨', 5월 개봉 확정…티저 포스터·예고편 공개

기사입력 : 2018년03월29일 15:01

최종수정 : 2018년03월29일 15:01

영화 '얼리맨'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사진=㈜이수C&E>

[뉴스핌=장주연 기자] 클레이 애니메이션의 명가 아드만 스튜디오의 신작 ‘얼리맨’이 드디어 국내 관객을 찾는다.

배급사 ㈜이수C&E 측은 29일 ‘얼리맨’의 5월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티저 포스터 2종과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얼리맨’은 평화로운 석기 마을에 사는 용감한 소년 더그와 그의 베프 멧돼지 호그놉이 청동기 왕국의 누스 총독으로부터 마을을 지키기 위해 친구들과 오합지졸 팀을 결성, 승부를 벌이는 인류 최초 빅 매치 애니메이션. ‘월레스와 그로밋’ ‘치킨 런’ 감독이자 아드만 스튜디오의 수장 닉 파크 감독의 신작이다.

이번에 공개된 ‘얼리맨’ 티저 포스터에는 점차 인간으로 변하는 유인원과 손을 흔드는 아드만 스튜디오 뉴 페이스 더그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 다른 포스터에서는 똑 닮은 포즈로 어딘가를 바라보는 더그와 호그놉의 귀여운 비주얼을 볼 수 있다. 여기에 더해진 ‘이번엔 우리가 주인공이라고? 리얼리?’라는 카피는 새로운 캐릭터에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이와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손으로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클레이 애니메이션의 매력이 고스란히 묻어있다. ‘제작 기간 총 12년, 총 3000여 개의 인형 제작, 40대 카메라 동시 촬영, 하루 촬영 분량 단 3초’라는 카피는 세상에서 가장 정성 들여 만든 애니메이션임을 강조,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더욱이 에디 레드메인, 톰 히들스턴, 메이지 윌리암스 등 할리우드 탑배우들이 아드만 스튜디오에 대한 오랜 팬심으로 목소리 출연에 함께해 눈길을 끈다. 이번 영상에는 직접 ‘얼리맨’ 클레이 제작과정을 소개하는 배우들의 모습과 이들의 더빙 현장 모습까지 생생하게 담겨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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