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은 기자] 배우 김소현이 ‘라디오 로맨스’ 시청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소현이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모 카페에서 KBS 2TV ‘라디오 로맨스’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김소현은 “애착이 간 작품이다. 송그림으로 3개월 동안 촬영을 하는 동안 힘든 점도 있었지만, 좋은 에너지를 얻어간 시간이었다. ‘라디오 로맨스’를 끝까지 기분 좋게 마무리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시청률 부진에 대해 “아쉽긴 아쉽다. 하지만 시청률이 부진해서 우울하고 지친 것은 없었다”고 밝혔다.
김소현은 “드라마를 하면서 스태프 분들이 정말 많이 고생을 하셨다. 시청률이 조금이라도 잘 나왔다면 스태프 분들이 힘이 나셨을 텐데 아쉽기도 하고 죄송한 마음도 있다. 그래도 내색도 안 해주시고 밝게 해주셔서 즐겁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그래서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전했다.
한편 김소현은 지난달 20일 종영한 ‘라디오 로맨스’에서 라디오 작가 송그림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사진=E&T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