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나은경 기자] 현역군인들의 공제조직인 군인공제회가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노인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28일 군인공제회에 따르면 이날 김도호 군인공제회 이사장과 이승우 상임감사를 비롯한 자원봉사단 30여명이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에 있는 ‘밥퍼 나눔 운동본부’에서 ‘사랑의 밥퍼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군인공제회 본부 및 산하 사업체 임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28일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에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밥퍼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사진=군인공제회> |
이날 군인공제회 자원봉사단은 ‘밥퍼 나눔 운동본부’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영세노인 1000여명에게 무료 점심을 제공했다.
군인공제회는 지난 2015년 본부 및 산하사업체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을 발족해 4년째 연 2회씩 ‘사랑의 밥퍼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군인공제회는 추석이나 설과 같은 명절에는 6.25 참전유공자와 가정환경이 어려운 회원 20여명을 각 군 본부로부터 추천받아 위문금과 선물을 전달하며 ‘나눔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군인공제회 자원봉사단은 ‘사랑의 김장 나누기 운동’, ‘연탄배달’, ‘중증 장애우 시설봉사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뉴스핌 Newspim] 나은경 기자 (nana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