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日 해외직판 쇼핑몰 10곳 중 4곳..카페24 플랫폼 이용

기사입력 : 2018년03월28일 09:45

최종수정 : 2018년03월28일 09:45

[뉴스핌=최주은 기자]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에서 발생한 일본 해외직판 쇼핑몰 거래액이 일본 전체 시장에서 절반에 조금 못 미치는 44.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패션 상품의 일본 해외직접 판매액은 905억원(잠정치)을 기록했다. 이중 카페24를 통해 구축된 패션 분야 일본 해외직판몰 거래액은 402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거래액의 44.4% 수준이다.

카페24 플랫폼에서 발생한 일본 패션 해외직판 거래액은 최근 3년 동안 3배 이상 성장했다. 비중은 2015년 22.1%, 2016년 32.2%, 2017년 44.4%으로 연평균 10%p씩 증가했다.

현재 통계청이 집계하고 있는 해외직접판매 규모는 온라인 면세점이 포함돼 있다. 따라서 온라인 면세점을 제외한 기준의 해외직접판매 시장에서 전문쇼핑몰들의 영향력은 더 클 것으로 회사 측은 추정했다.

이 같은 성과는 일본 내 K패션 인기 상승, 뛰어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 등이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카페24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일본 온라인 쇼핑 환경에 최적화됐다는 점도 유효했던 것으로 평가됐다.

이재석 카페24 대표이사는 “일본에서 K패션 인기가 상승하면서 일본 역직구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밝아졌다”며 “일본 소비자의 특성을 고려한 현지화된 쇼핑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고도화해 해외로 진출한 고객사들의 고속 성장이 가능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페24는 온라인 전문쇼핑몰들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결제 시스템부터 번역, 광고, 배송‧물류 등 현지화된 비즈니스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라쿠텐, 소프트뱅크 페이먼트, 사가와, 야마토 등 일본 내 유수 전자상거래 연관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