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태세력의 16년 장기집권으로 뒤쳐져"
[뉴스핌=김선엽 기자]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경기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시장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경기도는 최고의 잠재력을 가진 최대 지방정부지만, 경기도의 정체성도, 경기인의 자부심도 찾기 어렵다. 수도권이라 차별받고 서울이 아니라 소외받으며 안에서는 지역격차에 신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문제의 근본 원인을 “16년간 장기 집권한 구태 기득권세력 때문”이라며 “경기는 서울 변방이 아니라 서울과 경쟁하며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대한민국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경기도지사 출마 기자회견을 위해 정론관에 들어오고 있다. / 최상수 기자 kilroy023@ |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경기도지사 출마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최상수 기자 kilroy023@ |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경기도지사 출마 기자회견에서 아내 김혜경씨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최상수 기자 kilroy023@ |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