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어린이 대상 4월부터 11월까지..회당 선착순 30명
[뉴스핌=김세혁 기자] 서울시가 자전거 안전사고에 대비한 어린이 및 성인 무료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사진=서울시> |
서울시는 봄철 자전거 이용수요 증가에 맞춰 4~11월 광나루 한강공원에서 무료 안전교육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어린이 자전거교실은 아이들이 자전거에 흥미를 느끼도록 이론 및 실습교육을 병행한다. 안전장구 착용의 중요성을 배우는 한편, 보조바퀴가 장착된 자전거 타기 실습도 참여한다.
어린이 교실은 서울시내 유치원(6~7세) 단체를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교육은 기간 내 총 46회 이뤄진다.
성인 자전거교실은 실력에 따라 초급과 중급반으로 나뉜다. 초급반은 광나루 자전거교육장에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중급반은 광나루 인근 자전거 길에서 자전거 타기 실습 교육을 받는다.
성인교실은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장구 착용의 중요성과 한강에서 자전거를 탈 때 주의해야 할 점을 교육할 예정이다. 4월부터 11월까지 총 24회 운영한다.
성인 및 어린이 구분없이 참가자에게는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한다. 단, 1회 교육에 30명까지 참가 가능하며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접수 및 문의는 한국어린이안전재단(www.childsafe.or.kr)으로 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