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4월 수원호매실, 용인흥덕을 비롯한 경기도 주요지역에서 토지 총 26필지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수원호매실지구에선 상업용지 8필지와 주차장, 주유소, 종교시설, 의료시설용지 각 1필지 총 12필지를 선보인다.
수원호매실지구는 동쪽 3km 지점에 서울 지하철 1호선과 경부선 수원역이 있다.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와 수원~광명 민자고속도로가 지구 중앙을 남북으로 관통헤 서울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용인흥덕지구 안에 있는 일반상업용지 3필지와 종교시설 1필지가 공급된다. 용인서천지구는 일반상업용지 1필지, 주차장용지 1필지, 의료시설용지 1필지가 주인을 찾는다. 군포당동2지구에서는 근린생활시설용지와 종교시설용지 각 1필지가 공급된다.
내달 10~11일 LH청약센터에서 접수를 받는다. 17~18일 계약을 맺는다.
LH 관계자는 “수원호매실지구는 수원당수지구 개발계획을 비롯한 개발 호재로 투자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용인흥덕과 용인서천, 용인구성 내 토지도 주변 상권이 이미 활성화해 투자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