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주문기능이 탑재된 투자분석용 정보단말기가 국내 첫 출시됐다.
코스콤은 26일 기관투자가와 전문투자자를 위한 종합 금융정보단말 서비스 '체크엑스퍼트플러스(CHECKExpert+)'에 주문까지 가능한 ‘CHECK EMS(Execution Management System)'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종전의 전화나 이메일 등으로 주문을 넣던 기관투자가 및 전문투자자들은 CHECK EMS를 통해 편리하게 주문까지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개별종목 뿐 아니라 KOSPI200, KOSDAQ150, KRX100 등 지수그룹 등도 자동으로 구성해 주문이 가능하며, 이에 대한 기관별, 펀드별, 계좌별 매매보고서도 제공한다.
또 CHECK EMS의 주문히스토리 저장기능으로 주문에 대한 전화녹취를 대신 할 수 있으며, 편리한 엑셀연동으로 주문 구성 및 매매보고서 저장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 같은 다양한 편리성을 바탕으로 CHECK EMS 출시일부터 연기금 등 기관에서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코스콤 관계자는 전했다.
CHECK EMS를 통해 처리된 주문은 코스콤이 운영하는 안정적 IT인프라를 통해 증권사를 거쳐 한국거래소(KRX)에 전달된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