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 개헌 음모 분쇄 투쟁, 전 국민과 장외로 갈 것"
[뉴스핌=김선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안 발의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장외투쟁을 예고했다.
홍 대표는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헌법은 제 정치세력간의 타협의 산물이라고 독일의 헌법학자 칼슈미트가 정의 한바 있습니다. 대통령의 일방적 발의 개헌을 추진하는 것은 자유당 시절 개헌,유신 헌법 시절 개헌,5공 시절 개헌등 독재정권 시절 개헌 밖에 없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국민적 합의를 거치지 않은 개헌은 독재 정권으로의 회귀입니다. 우리는 국민의 뜻을 모아 국민 개헌을 추진 할 것입니다. 문 정권의 지방 선거용 관제 개헌음모는 즉각 중단 할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얐다.
그는 또 "그렇지 않으면 사회주의 개헌 음모 분쇄 투쟁에 전 국민과 함께 장외로 갈것을 검토 할수 밖에 없다는 것을 천명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회주의 개헌 음모 분쇄 투쟁에 전 국민과 함께 장외로 갈 것을 검토 할수 밖에 없다는 것을 천명합니다."라고 말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2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확대 당직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최상수 기자 kilroy023@ |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