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2018 양회] 양회 폐막 리커창총리 내외신기자회견 질의응답주요 내용 ③ 규제완화 및 한반도 비핵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동현기자]시진핑 집권 2기 첫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20일 리커창총리 내외신 기자회견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리커창 총리는 이날 2시간 30분 가까이 진행된 마라톤 기자회견에서 지난 40년 개혁개방의 성과를 강조한뒤 신시대를 맞아 중국은 앞으로 대외 개방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 총리는 중앙 권력을 분산시키고 행정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며 정부와 시장 관계를 재정립해 시장 활력을 촉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리커창 총리의 내외신 기자회견 주요 대목을 소개한다. 

중궈르바오(中國日報) 기자(질문계속):  총리님께 묻겠습니다. 중앙에 집중된 권력과 행정권을 덜어낸다면, 얼마나 덜어낼 수 있을까요? 덜어낸 이후에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이에 대한 명확한 정부의 목표와 방향이 있습니까?

리커창총리(답변 계속): 양회 기간 중 저는 각 대표단의 심의 및 토론에 참여했습니다. 당시 회의에 참석한 대표들은 공급측 개혁 추진과정에서 당국은 시장 환경을 개선하고 각종 편의를 제공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발언은 각 시장주체 및 국민들의 개혁에 대한 절박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표들이 제시한 사항들은 사소한 문제이지만 사실상 정책과도 밀접하게 연관돼 있습니다. 개혁은 시장과 반드시 연동해야 하며 국민들의 민의를 반영해야 합니다.

리커창 총리: “천하대사는 작은 부분에도 신경을 쏟아야 합니다”  당국은 시장 진입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6가지 분야에서 역점을 둘 예정입니다. 우선 기업들이 법인 설립과 사업허가에 소요되는 시간을 반으로 줄일 것입니다. 당국은 다년간의 노력을 통해 법인 설립에 걸리는 시간을 상당히 축소했습니다. 중국 전역의 평균 법인 설립 소요시간은 22일로 집계됩니다. 선진국들의 경우 하루도 안돼 이 절차가 완료됩니다. 사업 허가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됩니다. 반드시 축소시켜야 합니다. 감세,비용 절감에도 역점을 둘 예정입니다.

리커창 총리: 물론 규제를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리감독도 철저해야 합니다. 시장질서 유지를 위해 위조상품을 방지하고 불공평한 독점관행도 타파해야 합니다. 불공정한 시장 관행은 혁신을 방해하고 사회도덕에도 악영향을 끼칩니다. 물론 당국이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국민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번 정부 조직개편에서도 시장감독 부문을 일부 부서와 통합해 다각적으로 법을 집행할 예정입니다.

리커창 총리: 방금 기자 한명이 국무원 개혁에 대해 언급했는데요. 이번 개혁방안에는 국세와 지방세 통합도 포함돼 있습니다. 저는 일전에 좌담회에 참석해서 한 가지 사례를 청취했는데요. 식당에서 먹는 음식과 테이크 아웃 음식에 대해 각각 지방세와 국세를 별도로 징수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앞으로 국세와 지방세를 통합 징수하게 되면 불필요한 세목을 줄여 감세효과와 더불어 기업의 영업활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리커창 총리: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일도 작은 일이라도 시행해야 합니다.” 개혁을 추진하는 목적은 국민을 돕기 위해서 입니다. 당국은 각 시장 참여자들을 위해 시장 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각종 편의를 제공할 것입니다. 당국은 국민들의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을 것 입니다.

연합통신 기자: 북미 정상회담이 예정된 가운데 북한은 비핵화를 표명했습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도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과 정상 회담에 동의하는 등 한반도의 정세가 급격한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중국측은 한반도 문제해결을 위해 어떤 역할을 수행할 계획인가요? 또 중국은 6자회담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의사가 있습니까?

리커창 총리: 저는 한반도 긴장완화 추세를 낙관하고 있습니다. 또 대화를 통해 북핵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지지합니다. 중국은 한반도 비핵화 및 한반도 평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중국은 각 국들이 적극적으로 행동에 나서 조속히 북한을 담판 석상으로 복귀시켜 한반도 정세에 새로운 진전이 있기를 희망합니다. 한반도의 평화는 세계 평화는 물론 한반도의 이웃인 중국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현 기자(dongxua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왕사남' 900만 울린 '강가 포스터'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6년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9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짙은 여운을 남기는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왕과 사는 남자'가 3일 900만 관객 돌파에 힘입어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속 이홍위(박지훈)의 마지막과 함께 공개되는 장면 속 아련한 모습을 담아 깊은 울림을 전한다. 공개된 포스터는 왕위에서 쫓겨나 청령포로 유배된 이홍위가 강가에 홀로 앉아 쓸쓸히 물장난 치는 장면을 담았다. 흰색 도포를 입고 쪼그려 앉은 이홍위의 모습은 어린 나이에도 자유를 꿈꿨을 그의 심정을 짐작하게 해 먹먹한 감정을 자아낸다. [사진=(주)쇼박스]  특히, 엄흥도 역의 유해진과 이홍위 역의 박지훈이 포스터 속 장면에 대해 직접 소회를 밝힌 바 있어 관객들의 감정을 배가시킨다. 유해진은 "이홍위가 유배지 강가에서 물장난 쳤던 모습이 기억에 남고, 그때 엄흥도의 심정은 아들을 바라보는 심정이 아니었을까? 유배지가 아니라면 자유롭게 있을 나이인데, 너무 안쓰러웠다"라 말하며, 해당 장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지훈 또한 "강가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장면은 해진 선배님의 제안으로 생긴 장면. 생각해 보니 친구들과 뛰어놀고 싶을 시기, 유배지에 와서 혼자 물장난을 치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런 단종의 마음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며, 해당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이홍위의 복합적인 내면을 표현하고자 고심했던 과정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처럼 배우들은 물론 900만 관객의 마음을 뒤흔든 강가 포스터는 '비운의 왕'이라는 단종의 단편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인간 이홍위'에 집중한 '왕과 사는 남자'만의 서사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숨겨진 단종의 이야기로 900만 관객의 마음속에 묵직한 감동을 남기며 파죽지세의 흥행을 기록 중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03 08:11
사진
기획예산처 장관에 박홍근 지명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공석인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황종우 한국해사협력센터 국제협력위원장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각각 지명했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이들을 포함해 정무직 장관급 4명, 헌법상 독립기구 2명, 대통령 소속 정부위원회 5명을 인선했다고 밝혔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2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인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KTV] 먼저 해수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황 후보자는 해수부에서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관료다. 이 수석은 "부산 출신인 황 후보자는 북극항로 시대를 주도하고 해양수도 완성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인 박 의원은 4선 국회의원으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운영위원장 등 중요 상임위원장 자리를 두루 맡아본 '국가 예산 정책 전문가'로 꼽힌다. 이 수석은 "아울러 이재명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기획분과위원장을 맡았던 박 후보자는 국민주권정부의 예산을 이끌 적임자"라고 인사 이유를 설명했다. 국가권익위원장에는 정일연 변호사가 임명됐다. 판사 출신으로 수원지법 안산지원장과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두루 거친 정통 법조인이다. 이 수석은 "권익위를 조속히 정상화하고 국민들의 고충을 해소하며 부정부패 없는 사회를 구현해 나갈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에 송상교 전 진화위 사무처장이 임명됐다.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과 검찰 과거사위원을 지낸 법조인 출신인 송 신임 위원장은 국가 폭력과 인권 침해를 규명하기 위해 새로 출범하는 3기 진화위를 정상화시킬 적임자라고 이 수석은 인선 배경을 밝혔다. 중앙선관위 위원 후보자로 윤광일 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전현정 변호사가 각각 지명됐다. 윤 교수는 선거제도 개혁방안을 연구해온 전문가로 공정한 선거관리와 선거제도 개혁을 이끌 적임자로 주목 받는다. 전 변호사는 서울 중앙지법 부장판사 등 20년 넘게 법복을 입은 법률가다. 민주주의 근간인 선거관리에 신뢰 높일 적임자라고 이 수석은 소개했다. 총리급인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에 남궁범 에스원 고문과 박용진 전 민주당 의원, 이병태 KAIST 명예교수가 각각 임명됐다. 남궁 부위원장은 삼성전자에서 30년 이상 근무하고 보안전문업체 대표이사를 역임한 경영과 재무 전문가다. 박 전 의원은 민주당에서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원내부대표를 지냈고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규제개선을 추진해왔다. 이 명예교수는 기술 창업과 정보통기술(IT) 경영전략 다양한 분야에서 학술·사회 활동을 이어온 전문가로 규제개혁을 이끌 적임자라고 인선 이유를 설명했다.    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강남훈 한신대 명예교수가 임명됐다. 이 수석은 "경제 기본권과 사회 형평성 연구해온 기본사회 정책방향을 설계할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국가생명윤리 심의위원회 위원장에는 김옥주 서울대 의대 주임교수가 임명됐다. 이 수석은 "한국생명윤리학회자, 대한의학회장 등 거친 생명윤리에 관한 정책방향 제시할 적임자"라고 했다. 이 수석은 정일연 후보의 경우 이 대통령과 연관된 쌍방울 대북송금사건 변호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에 대해 이 수석은 "검증과정에서 확인은 했다"면서도 "20년동안 법관으로 재직을 했고, 귄익위원장 자리에서 보면 공정성, 독립성을 훼손할만한 부분은 없었다. 오히려 전문성과 도덕성 갖췄다고 판단했다"고 논란을 일축했다. 이 수석은 통합 인선 여부에 대한 언론 질의에 "이재명정부의 통합 실용인사 방향은 계속 될 것"이라면서도 "전체적인 인사의 방향에서 그런 실용과 통합 노선은 갖고 가지만, 특정한 자리를 놓고 여기는 이런 사람을 써야 된다는 것은 아니다"고 했다. pcjay@newspim.com 2026-03-02 16:0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