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김교흥 전 국회 사무총장, 인천시장 출마 선언

기사입력 : 2018년03월19일 15:55

최종수정 : 2018년03월19일 15:55

"인천이 어떻게 발전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뉴스핌=조정한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교흥 인천시장선거 예비후보가 19일 인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인천시장 출마를 선언한 김교흥 전 국회 사무총장.<사진=뉴시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위대한 국민의 힘이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지만, 인천은 아무것도 바뀐 것이 없다면서 "현 시장은 '힘 있는 시장'을 내걸고 당선됐지만, 그 '힘'은 시민의 삶을 아무것도 바꾸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천에서 정치를 배우고, 국회의원이 되고, 정무부시장을 했기 때문에 인천의 문제가 무엇인지, 인천이 어떻게 발전해야 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시민에게 힘이 되는 시장, 사람이 존중받는 인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17대 국회의원, 인천시 정무부시장을 지내고 2016년 정세균 국회의장이 취임한 이후에는 의장 비서실장, 국회 사무총장(장관급)을 맡았다.

민주당에선 김 예비후보와 함께 박남춘 국회의원(인천 남동갑),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이 당내 경선을 준비 중이고, 자유한국당에서는 유정복 현 인천시장이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뉴스핌 Newspim] 조정한 기자 (giveit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란 의회, 호르무즈 봉쇄 승인"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이란 의회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안을 승인했다고 이란 국영방송 프레스 TV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최종 결정은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에서 내려져야 한다고 방송은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및 천연가스 수요의 약 20%가 통과하는 곳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쿠웨이트산 원유가 이곳을 지난다.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는 전 세계 원유 공급 압박으로 작용하며 유가를 띄울 가능성이 크다. MST마키의 사울 카보닉 선임 에너지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몇 시간, 며칠 동안 이란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많은 것이 달려 있지만 만약 이란이 이전에 위협했던 대로 대응한다면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수준으로 치솟을 수 있는 길에 들어설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 출신 의원인 에스마일 코사리는 인터뷰에서 "해협 봉쇄는 안건에 올라가 있으며 필요할 때 언제든 실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덴마크 해운회사 머스크는 이날 성명에서 자사 선박들이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이를 재검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해당 지역에서 선박들이 직면한 안보 위협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필요시 운영상 조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5-06-22 22:54
사진
트럼프, 미 이란 핵 시설 공격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시민들이 22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이란 핵 시설 공격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2025.06.22 gdlee@newspim.com   2025-06-22 13: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