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형락 기자] BNK자산운용은 대형 성장주와 중소형주 펀드의 중간 성격을 지닌 ‘BNK 이기는목표전환형증권투자신탁1호(주식혼합)’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BNK 이기는목표전환형증권투자신탁1호(주식혼합)’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인공지능, 플랫폼비즈니스, 제약, 바이오 관련주, e커머스, 미디어 컨텐츠, 정부정책 수혜주 등에 집중 투자한다.
누적수익률 5%가 되면 채권형으로 전환되며 주식으로 거둔 수익을 보전할 수 있다.
A클래스의 총 보수는 연 1.087%이고, 채권형으로 전환 후 총 보수는 연 0.203%다. 환매수수료는 없다.
같은 전략으로 운용 중인 ‘BNK이기는증권투자신탁1호’는 지난달 5일 펀드 설정 이후 전일 기준 누적수익률은 2.86%다.
펀드를 운용하는 안정환 BNK자산운용 전무(CIO)는 “전체 시장을 커버할 수 있는 대형주 중심으로 60~70% 편입 하지만 나머지 30~40%는 알파 수익률을 내기 위한 압축 투자를 진행한다”며 “압축 투자 종목은 철저한 종목분석을 통해 집중 투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가입은 오는 23일까지 NH농협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형락 기자 (ro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