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새벽이 '나의 아저씨' 출연 이유를 밝혔다. <사진=tvN> |
[뉴스핌=이지은 기자] ‘나의 아저씨’ 송새벽이 드라마 출연 소감과 출연 이유를 밝혔다.
13일 송새벽은 tvN ‘나의 아저씨’ 측을 통해 “평소 김원석 감독님과 박해영 작가님의 팬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나의 아저씨’ 역시 대본이 너무 좋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무엇보다 기훈이란 역할을 통해 통쾌함을 느끼고 있다. 평소 내성적인 나와 달리 기훈은 적극적이고 활동적이다. 촬영을 하면서 시원하고 통쾌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송새벽은 “‘나의 아저씨’는 제목처럼 아저씨들에 관한 이야기다. 특히 삶의 무게 때문에 힘들고 지친 아저씨들에게 심심한 위로와 힐링이 되는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 우리 아저씨들 모두 힘냈으면 좋겠다”며 응원의 말을 함께 전했다.
앞서 송새벽은 이번 ‘나의 아저씨’에서 스스로에게만큼은 창피하고 싶지 않은 당돌한 막내 아저씨 박기훈 역을 맡았다.
한편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아저씨 삼형제와 거칠게 살아온 한 여성이 서로를 통해 삶을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나의 아저씨’는 오는 21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