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붕세대공감' 활성화 및 유지 책임질 50+코디 모집
1, 2차 총 40명 선발, 매달 57시간 기준 52만5000원 지급
[뉴스핌=김세혁 기자] 서울시가 청년과 장‧노년층 주거공유를 돕고 사후관리를 책임질 50+코디네이터를 모집한다.
<사진=서울시>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세대통합형 주거공유 프로젝트 ‘한지붕세대공감’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50+(만 50~65세)코디네이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한지붕세대공감 사업은 주거의 여유가 있는 어르신과 머물 곳이 필요한 대학생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대학생은 소정의 임대료를 제공하면서 주거공간을 마련할 수 있다. 50+코디네이터란
지난해 8월부터 한지붕세대공감 사업에 참여해온 50+코디네이터는 청년층과 장‧노년층이 잘 어울리도록 세대 간 소통 및 갈등 조정에 힘써왔다. 뿐만 아니라 참여 어르신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주기적 모니터링을 실시, 실질적인 사후관리를 담당했다.
한지붕세대공감 코디네이터는 서울시 보람일자리 사업의 한 분야로 운영됨에 따라 매달 57시간 기준(원칙)으로 월 활동비 52만5000원이 주어진다. 서울시 생활임금인 시간당 9211원을 적용한 금액이다.
참가 자격은 만 50세부터 67세까지 서울시 거주자로 1, 2차에 걸쳐 총 40명을 선발한다. 서류와 면접, 선발날짜 등은 서울시50+포털(50plu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