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연극 '미저리'가 봄을 맞이해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지난달 9일 개막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연극 '미저리'가 배우들의 포토데이, 화이트데이 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13일부터 29일까지 '미저리'의 '폴' 역인 배우 김상중, 김승우, 이건명과 함께 공연 종료 후 사진을 함께 찍을 수 있는 '포토데이'를 마련했다.
김상중은 15일 오후 8시, 22일 오후 8시, 28일 오후 3시 공연, 김승우는 13일, 20일, 28일 오후 8시 공연, 이건명은 14일, 27일, 29일 오후 8시 공연으로 총 9회차동안 진행한다. 본 이벤트는 매표소 오픈 후 티켓을 수령하는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또 14일에는 예매자 전원에게 추첨을 통해 와인 및 프리미어스티 세트를 증정하는 '화이트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로비에 비치된 응모함을 통해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관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인터파크에서 예매하는 관객들에게는 커플 할인 30% 할인 혜택까지 제공한다.
연극 '미저리'는 동명 소설과 영화를 통해 오랜 사랑을 받아 온 명작으로, 인기 소설 '미저리'의 작가 '폴'을 동경하는 팬 '애니'의 광기 어린 집착을 담은 스릴러다. 배우 김상중, 김승우, 이건명, 길해연, 이지하, 고수희, 고인배가 출연한다. 오는 4월 15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