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누나' 정해인이 드라마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 |
[뉴스핌=이지은 기자] 배우 정해인이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방송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7일 정해인은 JTBC 새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누나(이하 예쁜 누나)’를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진짜 연애’ 이야기에 끌렸다”며 작품을 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자유분방하지만 사랑 앞에서는 누구보다 진지한 준희의 캐릭터에 매력을 느꼈다. 실제로도 일에 있어서는 진지하고 신중하지만 평소에는 웃음이 많고 밝은 편”이라며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정해인은 “전작에서는 캐릭터의 직업이 특이했고, 직업이 지닌 한정적인 범위가 있었다. 그런데 준희는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남자다. 그래서 더 현실적인 연애를 그려나갈 수 있을 것 같다. 주변의 누군가가 떠오를 만한 공감 포인트들이 많다. 그래서 준희와 진아의 ‘진짜 연애’가 더욱 재미있게 느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작품에서 정해인은 게임회사 기획 겸 캐릭터 디자이너 서준희를 맡았다. 극 중 서준희는 해외 파견 근무를 마치고 한국 본사로 돌아온 뒤, 그냥 아는 누나였던 진아(손예진)이 예쁜 누나로 보이면서 무료했던 일상의 변화를 겪는 인물이다.
한편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미스티’ 후속으로 오는 30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