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엔터테인먼트> |
[뉴스핌=장주연 기자] 이승기, 심은경 주연의 ‘궁합’이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궁합’은 지난 2일부터 5일 주말 동안 48만9702의 관객을 동원,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92만3838명이다.
지난달 28일 개봉한 ‘궁합’은 900만 관객을 동원한 ‘관상’(2013) 제작사 주피터필름의 내놓은 역학 3부작 두 번째 이야기. 조선의 역술가 서도윤(이승기)이 혼사를 앞둔 송화옹주(심은경)와 부마 후보들 간의 궁합풀이로 조선의 팔자를 바꿀 최고의 합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았다.
박스오피스 2위는 김태리, 류준열 주연의 ‘리틀포레스트’가 차지했다. ‘리틀포레스트’는 같은 기간 37만2394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68만6294명을 기록했다.
<사진=메가박스(주)플러스엠> |
임순례 감독이 4년 만에 선보인 신작 ‘리틀포레스트’는 시험, 연애, 취업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김태리)이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들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힐링 무비’다. 일본 이가라시 다이스케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했다.
이어 ‘블랙 팬서’가 주말 37만2394명(누적관객수 519만5892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월요일이 사라졌다’와 ‘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은 18만7874명(누적관객수 76만2732명)과 6만2372명(누적관객수 32만7724명)을 모아 4위와 5위에 각각 자리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