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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식 코레일 사장 취임 후 첫 인사 발표..공공성 강화에 무게

기사입력 : 2018년03월02일 17:49

최종수정 : 2018년03월02일 18:08

철도공공성 강화와 사람 중심 안전체계 확립 위한 인재 발탁
균형·안배·조직화합 위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조직개편 노력

[뉴스핌=나은경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영식 사장 취임 후 첫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오영식 사장의 첫 인사는 철도 공공성 및 인사 공정성 강화에 촛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코레일은 이번 인사에 대해 철도공공성 강화와 공정 발탁이 목표라고 설명했다.2일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코레일은 이날 총 27명에 대한 대규모 인사발령을 시행했다.

코레일이 밝힌 이번 인사 주요특징은 ▲관행과 서열 위주가 아니라 개인별 업무추진 실적, 역량, 조직화합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 ▲현장경험이 많은 지역본부 근무자들을 본사 경영진에 임명하고 본사근무자들은 현장 배치해 조직 소통 강화 ▲다양한 임직원 의견을 듣고 설문조사를 시행함으로써 공정한 인사안을 마련한 것이다.

우선 정인수 현 코레일 기술본부장(사진)은 신임 부사장이 됐다.

차량·기술 분야에서 30여년 경력을 쌓은 정인수 신임 부사장은 기술고시 22회로 철도청에 입문했다. 정 부사장은 지난 1987년부터 현재까지 차량기술단장과 연구원장, 기술융합본부장을 역임했다.

인사와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현행 7본부 7실 5단이었던 조직을 6본부 6실 6단으로 재정비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일부 조직을 통폐합해 기능 중복을 해소하고 결재단계 축소로 신속한 의사결정체제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또 지역본부에 인사와 예산과 같은 권한을 위임해 현장이 중심이 된 책임경영 체제를 공고히 했다고 전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공공철도, 안전철도, 철도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노력하는 인재’, ‘성과를 내는 인재’가 주요 직위에서 일할 수 있도록 인재발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코레일 사옥 <사진=코레일>

 

◆ 인사

▲부사장 정인수

▲감사실장 신화섭

▲미래혁신실장 함성훈

▲스마트철도사업단장 차성열

▲해외남북철도사업단장 김승태

▲열차운영단장 전영봉

▲차량기술단장 박승언

▲시설기술단장 구자안

▲전기기술단장 고준영

▲안전혁신본부 양대권

▲여객사업본부 조형익

▲기술본부 박규한

▲서울본부장 전찬호

▲수도권동부본부장 윤양수

▲대전충남본부장 장원택

▲전북본부장 김진준

▲광주본부장 정구용

▲전남본부장 김진호

▲경북본부장 박광열

▲대구본부장 이용우

▲부산경남본부장 최흥섭

▲인재개발원장 장영철

▲연구원장 정정래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장 박무운

▲대전철도차량정비단장 박동섭

▲부산철도차량정비단장 임재익

▲인사운영처장 권영주

▲오송고속철도전기사무소장 신영식

▲기획조정실장 정왕국

▲인재경영실장 김용수

▲비서실장 이민철

[뉴스핌 Newspim] 나은경 기자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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