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새로운 혜택 추가 예정
[ 뉴스핌=성상우 기자 ] KT(부회장 황창규)가 멤버십 할인 서비스를 개편했다.
KT는 지난 2016년부터 제공해 온 '더블할인 멤버십'을 개편, 올해 다양한 혜택을 계획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더블할인 멤버십은 평상시 할인 혜택의 2배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선택형 멤버십 서비스다. 이용할 제휴처를 미리 선택하지 않고도 KT 고객이면 누구나 한 달에 한 번 원하는 날에 사용할 수 있다. 시행 첫해인 지난 2016년에 약 500만건 이용건수를 시작으로 2017년에 약 1000만건의 이용건수를 돌파했다.
KT가 '더블할인 멤버십'을 개편했다. <사진=KT> |
KT측은 이같은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배스킨라빈스와 GS슈퍼마켓을 다음달 1일부터 새 제휴처로 제공한다.
아울러, 3월 '스페셜 혜택'으로 ▲도미노피자 VIP고객 40%, 일반 고객 30% 할인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40% 할인 ▲GS수퍼마켓 1만원 할인 ▲CGV 온라인 예매 시 본인 및 동반 1인 포함 최대 8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매월 한번 제공하는 스페셜 혜택은 3월 혜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달 새로운 내용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문화혜택 그레이트컬쳐 혜택도 확대한다. 3월 혜택으로 ▲뮤지컬 '빌리앨리어트' 단독 최대 50% 할인 ▲전시 '앨리스ALICE'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 단독 50% 할인 등이 제공된다. 매월 뮤지컬과 전시 등 공연 할인 혜택을 새롭게 추가할 예정이다. 할인금액에 상관없이 티켓 1매당 1000 포인트만 차감되기 때문에 포인트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권기재 무선서비스담당 상무는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이는 '2018 더블할인 멤버십'은 고객 선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하여 계절별, 연령별 이용패턴을 분석해 더욱 차별화된 선택형 멤버십으로 진화했다"면서 "KT 멤버십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큰 성원에 차별화된 서비스로 보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