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속보

더보기

GM본사, 영업마진 7->10% ..."한국GM 고비용 손본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올 영업이익률 목표 10% 설정, 벤츠·BMW보다 높아
한국GM 고비용 개선 1차대상...수익성개선 방안 無

[뉴스핌=한기진 기자 ] 미국 GM 본사가 한국에서 비용 절감을 위한 구조조정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올해 영업이익률을 작년보다 1.5배 늘리기로 하면서 미국과 중국은 매출 확대, 한국 등 나머지 글로벌시장은 비용 절감으로 전략을 짰다. 군산공장폐쇄 등 고비용구조 개선작업이 GM본사의 수익성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어 한국 철수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 17일 한국GM 군산공장 정문이 굳게 닫혀있다. <사진=김신정 기자>

19일 GM 미국 본사가 공개한 2018년 사업계획을 보면, 올해 영업이익률(EBIT·세전 영업이익) 목표를 작년 7%에서 10%로 정했다.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영업이익률(2017년) 1, 2위인 메르세데스 벤츠 9.7%, BMW 9.1%를 추월하고, 현대자동차의 4.7%에 두 배가 넘는 목표다. 글로벌 자동차시장 성장세가 떨어지는 상황에서 영업이익률을 1년사이 3%포인트 높이기는 쉽지 않다. 

척 스티븐슨 GM본사 재무최고책임자(CFO)는 사업계획서에서  “판매 개선과 함께 작년에 기록적인 성과를 낸 비용 절감을 올해도 모멤텀으로 삼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GM의 전략은 수익(총수입) 20억달러(한화 2조1000여억원) 증대와 비용(판매비와 일반관리비) 20억달러 절감 등으로 총 40억달러의 영업이익을 늘리겠다는 것이다. 작년 영업이익이 128억달러인 것을 감안하면 30% 넘게 늘리겠다는 야심찬 목표다.

세부 사업전략에 따르면, 한국GM은 군산공장 폐쇄 이후 구조조정 고삐가 더욱 조여질 상황에 처했다. 비용절감 3가지 전략으로 ▲ 적자 시장 축소 ▲ 차량 세분화 축소 ▲ 사업 최적화 등이 있는데, 적자시장 축소 대상에 한국GM이 포함될 능성이 높다.

또한 수익증대 3가지 전략인 ▲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고마진 프랜차이즈 ▲미래차 등 기술강화 ▲ 생산효율성 강화 등에 한국GM은 빠져있다. 한국GM의 수익성 개선을 위한 SUV이전 등은 적어도 올해 GM본사차원에서 검토되고 있지 않다는 것이 확인됐다. 

GM의 글로벌 시장별 영업이익률을 보면, 북미는 11.9%로 가장 높고, 한국GM이 속한 GMI(GM의 해외사업부)는 1.3%에 불과하다. 낮은 수익성 때문에 GM본사는 GMI중 호주,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철수했고, 유럽의 오펠과 복스홀은 매각했다. 한국GM에서는 군산공장 폐쇄언급 등 구조조정에 착수한 상태다.  

GM이 올해 주력 모델로 택한 SUV와 풀 사이즈 트럭은 한국GM에서 생산하지 않는 걸로 정리했다. 정리대상 차종인 스파크, 크루즈 등 중소형 세단과 수익성이 낮은 소형 SUV인 트랙스를 부평, 군산, 창원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1월 GM이 미국에서 판매한 차량의 82%가 SUV, 픽업트럭 등 LT(경트럭)이다.

메리 바라 GM본사 사장은 "한국GM의 독자생존을 위해 구조조정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GM>

이같은 전략 아래에서 GM본사는 크루즈를 생산하는 군산공장을 폐쇄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 내수 시장을 공략할 신차로 에퀴녹스 등 SUV를 투입할 계획이지만, 부평공장에서 생산할지 결정하지 않았다. 이를 조건으로 정부의 자금지원을 요구하고 있다.

임은영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한국GM의 주요 모델인 소형 SUV 트랙스는 후속모델이 필요한데 이는 한국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생산될 수 있다"며 "한국GM이 유럽으로 수출하던 물량을 오펠을 인수한 PSA가 2019년부터 생산할 계획이어서, 한국GM은 후속 차종이 볼트와 같은 전기차가 아니면 글로벌 판매가 어렵다"고 말했다.

김경유 산업연구원 자동차연구실 실장(연구위원)은 “GM이 수익성 경영을 강화하면서 SUV로 미국과 중국에서 돈을 벌고 한국이 속한 GMI는 정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