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욱 기자] 오늘(11일) 새벽 포항 일대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전국 고속도로와 휴게소에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지진대책본부를 꾸리고 추가적인 지진에 대비하고 있다"며 "혹시 모를 피해에 대비해 추가적인 현장점검을 시행중"이라고 말했다.
도로공사는 지진 발생 직후 고속도로 전 구간과 휴게소를 대상으로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국토교통부도 재난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철도와 공항, 도로 상황을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서쪽 5㎞ 지역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해 11월15일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의 여진으로 분석됐다.
시흥하늘휴게소 전경 <사진=도로공사> |
[뉴스핌 Newspim] 서영욱 기자(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