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00만원대 ...지자체 보조금 최대 1100만원
[뉴스핌 = 전민준 기자] BMW코리아가 6000만원대 소형 순수전기차 ‘뉴i3 94Ah’의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뉴 i3 94Ah’는 오는 3월 국내 공식 출시 예정이다.
‘뉴 i3 94Ah’는 2013년 첫 선을 보인 BMW i3의 첫 부분변경 모델이다. 배출가스 제로의 친환경성을 유지하면서도, 주행성능을 개선했다.
‘뉴 i3 94Ah’의 eDrive 모터는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5.5kg.m의 힘을 낸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7.3초다.
BMW 뉴 i3 94Ah 전면.<사진=BMW코리아> |
여기에 BMW 그룹이 개발한 94Ah, 33kWh 용량의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를 통해 냉난방 사용조건에 따라 한번 충전 최대 약 200km(WLTP 기준)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판매는 2개 트림으로 나눠진행된다. 뉴 i3 94Ah LUX는 19인치 휠을 장착됐고, 가죽 스티어링 휠, 직물 시트 등이 적용됐다.
상위 트림인 뉴 i3 94Ah SOL+는 20인치 힐을 장착하고, 시트 등에 천연 마감 처리된 가죽을 활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교통 상황에 맞춰 설정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 등도 탑재했다.
가격은 ‘뉴 i3 94Ah LUX’ 모델이 6000만원, ‘뉴 i3 94Ah SOL+’ 모델이 6560만원이다. 올해 '뉴 i3 94Ah' 국고 보조금은 1091만원이며 주요 지자체별 보조금은 최대 1100만원으로 지자체 별로 상이하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