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나은경 기자] 설연휴를 앞두고 아파트 분양시장이 소강상태에 들어갈 예정이다. 새로 분양일정을 시작하는 사업장이 한 곳도 없다. 다수 건설사들이 설 연휴를 앞두고 분양일정을 뒤로 미루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첫째주 전국 7곳에서 총 2841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의 1순위 청약이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13곳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계약은 8곳에서 진행된다. 새로 개관하는 견본주택은 없다.
오는 5일 호반건설은 경기 하남시 위례신도시 3-5블록에서 ‘위례 호반가든하임’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위례 호반가든하임은 지하 3층~지상 25층 규모의 전용면적 101~149㎡, 699가구 민간 임대아파트다.
이어 7일에는 일성건설이 인천 계양구 계산동 898-5번지 일원에서 ‘계양산 파크 트루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14층의 단지로 규모는 전용면적 59㎡에 총 369가구다.
중흥건설은 오는 8일 전남 순천시 해룡면 신대리 1964번지 일원에서 ‘중흥S-클래스 에듀하이’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전용면적 84~110㎡의 이 단지는 총 493가구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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