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지방 미분양 모두 증가세
[뉴스핌=서영욱 기자] 전국 미분양 주택이 네 달 연속 증가했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주택은 5만7330가구다. 전달(5만6647가구) 보다 1.2% 늘어난 수치다.
지난 8월(5만3130가구) 이후 4개월 째 증가세다.
전국 미분양주택 현황 <자료=국토교통부> |
준공후 미분양은 전달(1만109가구)대비 15.9% 증가한 1만1720가구다.
수도권과 지방에서 모두 미분양이 증가했다. 수도권의 미분양은 1만387가구로 전달(1만194가구) 대비 1.9% 증가했다.
지방은 4만6943가구로 전달(4만6453가구) 대비 1.1%늘었다.
85㎡ 초과 주택 미분양은 전달(5809가구) 대비 107가구 감소한 5702가구다. 85㎡ 이하 주택은 전달(5만838가구) 대비 790가구 증가한 5만1628가구다.
전국 미분양주택현황은 국토부 국토교통통계누리와 온나라 부동산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욱 기자(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