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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건설·부동산 일자리 창출 토론회 개최

기사입력 : 2018년02월02일 15:26

최종수정 : 2018년02월02일 15:26

[뉴스핌=나은경 기자] 일자리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이 열렸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1일 경북 대구의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제19회 대구·경북 건설부동산포럼(대경포럼)’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건설·부동산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대경포럼은 한국감정원의 주최 아래 지난 2015년 4월 건설과 부동산, 경제산업 전반의 폭넓은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동시에 대구·경북 지역사회 리더들 사이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한국감정원 변성렬 원장 직무대행이 건설·부동산 일자리 창출을 위한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감정원>

이번 포럼에서는 건설·부동산 업계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토론이 특별히 구성됐다.

토론회는 김규현 국토교통부 정책기획관의 강연으로 시작했다. 패널로는 변성렬 한국감정원 원장 직무대행, 박정배 주식회사 우방 대표이사, 성석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구지부 지부장이 참여했다.

김규현 정책기획관은 강연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건설산업 제도개선방안과 부동산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박정배 대표이사와 성석진 지부장은 각각 자신의 업계를 대표해 현실적인 어려움을 피력했다. 이어 정책수립 과정에서 이를 보완하거나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제시해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았다는 것이 한국감정원 측의 설명이다.

한국감정원은 지난해 연말 비정규직 기간제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완료했다. 또 비정규직 파견·용역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협의기구를 구성해 연내 전환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상반기까지 전환방식, 채용방식에 대한 협의가 완료된다.

토론회를 주관한 변성렬 한국감정원 원장 직무대행에 따르면 한국감정원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내벤처 등 혁신형 창업 생태계 조성 ▲부동산 플랫폼 공유 등 민간협업으로 일자리 창출 ▲신사업 및 부동산 서비스업 육성 ▲부동산 전문인력 양성으로 일자리 창출과 같은 네 가지 전략과제를 추진 중이다.

변성렬 원장 직무대행은 “국민과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양질의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나은경 기자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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