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주간증시전망] 국내증시, 4Q 실적 시즌 앞둔 순환매 업종 찾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스피-코스닥 3개월 수익률 괴리, IT 닷컴버블 이후 최대 수준

[뉴스핌=우수연 기자] 이번주(1월 22~26일) 국내증시는 4분기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둔 순환매 장세가 전개될 전망이다.

지난주 코스피는 0.9% 상승한 2520.26으로 마감했다. 미국시장이 IT대형주 위주로 랠리를 펼치면서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영향으로 주 초반 국내 증시도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도 16년만에 900선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보였으나 주 후반 차익실현 매물로 880선으로 내려앉았다.

전문가들은 이번주 국내증시가 본격적인 4분기 실적 시즌으로 접어들면서 동시에 순환매 업종을 찾는 탐색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수익률 괴리도 커지면서 그동안 과도했던 코스닥 바이오 업종 위주의 과열 양상도 한층 완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한지영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본격적인 4분기 실적시즌 및 삼성전자 본실적 발표(1월 31일)을 앞두고 실적 흐름에 대한 부담감은 해소되지 않을 전망"이라며 "4분기 실적 부진 가능성은 최근 주가흐름에 상당부분 반영됐으나 1분기 이후에도 실적 기대가 미진하다는 점에서 여전히 실적은 시장에 부담 요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도 "삼성전자의 실적이 부진하게 나타나면서 4분기 실적시즌 분위기는 차분하게 이어지고 있다"며 "코스피의 전체 분기별 영업이익 추이도 4분기를 저점으로 올해 3분기까지 계단식 상승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정부정책과 패시브 수급 변수에 휘둘렸던 증시의 포커스는 이번주를 기점으로 국내기업 4분기 실적발표에 집중될 전망"이라며 "이번 4분기 실적 시즌은 대체로 중립 이하의 기류가 우세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림=신한금융투자>

아울러 최근 급등했던 코스닥 바이오 업종의 과열이 식어가면서 여타 업종과 종목으로 순환매 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관련 업종이나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코스피 대형주 위주로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지영 연구원은 "공급 이슈 부각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 하락폭이 제한되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내에 수요 견인형 인플레이션 기대감이 자리잡고 있다"며 "물가의 상방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되는 국면에서 이와 관련된 업종(소재, 금융 등)으로 중장기적 관점에서 비중 확대를 권고한다"고 말했다.

김윤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스피와 코스닥 간의 3개월 수익률 괴리가 닷컴버블 이후 최대수준에 달했다"며 "미국의 순환매 장세가 시차를 두고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신흥국 선호 현상으로 외국인 투자자의 수급 매수 우위에 따라 코스피 대형주의 상대적 강세 전환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앞선 김병연 연구원은 "코스피는 순환매 양상이 지속되고 있고 코스닥도 셀트리온 조정에도 비 헬스케어 업종의 순환매가 나타나며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글로벌 경기와 기업이익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당분간 업종별 순환매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번주 22일(월)에는 일본은행(BOJ) 통화정책회의가 진행되며 한국 12월 생산자물가지수, 20일까지 수출입지수도 발표된다. 23일(화)부터 26일(금)까지 나흘간 스위스 다보스에서는 세계경제포럼이 열린다. 25일(목)에는 ECB 통화정책회의가 진행되고 한국 지난 4분기 GDP 잠정치가 발표된다. 26일(금)에는 미국 4분기 GDP와 한국 소비자심리지수가 대기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2심' 판사 숨진 채 발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신 고법판사는 이날 오전 1시께 서울고법 청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투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 중이다.  신 고법판사는 올해 2월부터 서울고법에 배치받아 김 여사의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다. 서울고법 형사15-2부(재판장 신종오)는 지난달 28일 김 여사에게 1심보다 무거운 징역 4년과 벌금 5000만 원, 추징금 2094만 원을 선고했다.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서초동 서울고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5-06 09:38
사진
쿠팡, 1분기 3545억 영업손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쿠팡Inc가 올 1분기 12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며 적자 전환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35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1년 4분기 이후 4년 3개월 만에 최대 적자 규모다.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 여파와 대만 등 신사업 투자 확대가 맞물리면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매출 2개 분기 연속 감소세...적자 전환쿠팡Inc는 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1분기 연결 실적 보고서를 통해 매출 85억4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79억800만달러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올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1465.16원)을 적용하면 매출은 12조4597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4876억원) 대비 8% 늘었다. 다만 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12조8103억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특히 이번 분기 성장률은 8%에 그치며 상장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이 깨졌다. 수익성은 크게 후퇴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2억4200만달러(약 3545억원)로 전년 동기 1억5400만달러(약 2337억원) 영업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도 2억6600만달러(약 3897억원)로 전년 동기 1억1400만달러(약 1656억원)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이번 영업손실 규모는 약 4년 3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다. ◆본업 성장 둔화 뚜렷…활성 이용객 증가세도 주춤 세부적으로 보면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 매출은 71억7600만달러(10조5139억원)로 전년 동기 68억7000만달러(9조9797억원) 대비 4% 늘었다. 작년 4분기(12%)보다 성장률이 크게 하락한 수준으로, 프로덕트 커머스 조정 에비타(EBITDA, 3억5800만달러) 역시 같은 기간 35% 감소했다. 이 기간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2% 늘어나는 데 머물며 성장세 둔화가 뚜렷했다. 이는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2460만명) 대비 감소한 수준이나, 프로덕트 커머스 고객 1인당 매출은 300달러(43만9540원)로 전년(294달러·42만7080원) 대비 3% 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대만 타오위안에 위치한 쿠팡 대만의 네 번째 스마트 물류센터 전경. [사진=쿠팡 제공]  ◆신사업 확대에 적자 심화…현금흐름 동반 악화 반면 대만 로켓배송·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3억2800만달러(1조9457억원)로 전년 10억3800만달러(1조5078억원) 대비 28% 신장했다. 해당 부문의 조정 에비타 손실은 3억2900만달러로 확대되며 전체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현금흐름도 둔화됐다. 최근 12개월 기준 영업현금흐름은 16억달러로 전년 대비 4억2500만달러가 감소했고, 잉여현금흐름(3억100만달러)도 같은 기간 7억2400만달러 줄었다. 올 1분기 쿠팡의 적자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수습을 위한 보상 비용과 신사업 투자 확대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쿠팡은 지난해 1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고객 보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사고 사실을 통보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15일부터 약 12억달러(약 1조6850억원) 규모의 구매이용권을 지급했다"며 "구매이용권은 판매 가격과 해당 각 거래의 매출액에서 차감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에 모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구매이용권 사용은 지난달 15일 종료됐다. 이번 실적은 시장 기대치도 크게 밑돌았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컨센서스(전망치)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5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며 투자 심리도 위축됐다.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쿠팡 주가는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약 3~4% 하락 거래되고 있다. 한편 쿠팡Inc는 이번 분기 3억9100만달러 규모(2040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쿠팡Inc는 이사회가 자본 배분 전략의 일환으로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추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nrd@newspim.com 2026-05-06 06: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