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 3391.75 (+6.04, +0.18%)
선전성분지수 11342.85 (+1.50, +0.01%)
창업판지수 1801.42 (+6.81, +0.38%)
[뉴스핌=황세원 기자] 5일 중국 상하이지수는 전일대비 0.18% 상승한 3391.75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지수는 장중 3400선을 돌파하는 등 향후 증시 본격 회복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주간 기준으로는 2.56%가 상승했다.
5일 상하이지수는 전일 대비 0.02% 오른 3386.46포인트에서 장을 시작한 후 완만한 상승장을 보이다 3391.75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일 대비 0.01% 상승한 11342.85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창업판지수는 전일 대비 0.38% 상승한 1801.42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2018년 새해 들어 상하이지수는 연속 거래일 상승장을 연출하며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새해 첫거래일 1월 2일 상하이지수는 전일대비 1.24% 오르며 순조롭게 출발했고, 이후에도 실물 경기 지표 개선, 춘제(중국 음력 설) 전 일시적 유동성 완화 등 호재 속 강세장을 이어갔다. 중국의 천년대계 슝안신구 프로젝트 추진이 임박하면서 관련 테마주 강세도 두드러졌다.
지난해 다소 부진했던 창업판(創業板, 차스닥)도 올해에는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중국 유력 증권사 광다증권(光大證券)은 창업판 중장기 가치 투자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둥팡증권(東方證券)은 하반기를 기점으로 성장주 주도 강세 현상이 두드러질 것으로 관측했다.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은 전거래일 기준가인 6.5043위안 대비 0.197% 내린(위안화가치상승) 6.4915위안에 고시됐다.
5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사진 = 텐센트재경> |
5일 선전성분지수 추이<사진 = 텐센트재경> |
[뉴스핌 Newspim] 황세원 기자 (mshwangs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