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이 미국 골프 채널로부터 내년 시즌 주목해야할 신인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KLPGA> |
[뉴스핌=김용석 기자] 미국 골프채널이 세계랭킹 18위 고진영(22)을 주목했다.
골프채널은 12월31일(한국시간) 2018년 주목할 선수 15명을 선정, 고진영을 14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고진영에 대해 “올해 22살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10승을 거둔 선수이다. 10월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LPGA 투어 출전 자격을 얻었다. LPGA 투어 신인 데뷔를 앞둔 시점에 이미 세계 랭킹 18위를 찾지했다”고 설명했다. 고진영은 2014년 데뷔, KLPGA 투어에서 9승, LPGA 투어에서 1승을 수확했다.
이 매체는 고진영과 함께 LPGA 투어 데뷔를 앞둔 조지아 홀(잉글랜드)과 지난 시즌 신인이었던 에인절 인, 브리트니 알토마레(이상 미국), 아디티 아쇼크(인도), 넬리 코르다(미국) 등을 뽑았다.
남자 선수 중에서는 2017년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 웹닷컴 투어에서 2승을 일군 체선 해들리(미국) 등을 나열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