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2017년 한 해를 장식하는 클래식 송년음악회가 유니버셜음악예술연구소 주최로 오는 30일 오후 3시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유니버셜음악예술연구소는 이번 공연에서 기존의 합창곡과 교향곡을 16개의 손으로 연주 할 수 있도록 새롭게 편곡, 오케스트라처럼 풍성한 사운드를 피아노 특유의 광대한 음역으로 청중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남서울예술종합직업전문학교 윤혜성·곽지현 교수, 수원여대 음악학과 김진희·류지현 교수를 비롯해 제주도, 충북, 경기, 서울 등 전국 각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연주자들이 총출동한다. 한국피아노재능기부협회 회원과 이화여대 음악대학원, 공연예술대학원 졸업생 등도 참여한다.
유니버셜음악예술연구소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그랜드피아노 4대, 파이프오르간 1대로 이뤄지는 이번 음악회는 지휘자와 성악가 4명의 협업으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화합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회로 클래식 공연을 지루하게 여기는 대중들과 친숙해지길 바라며, 한 해를 열심히 살아낸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와 박수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세실예술기획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자료=유니버셜음악예술연구소> |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