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현경 기자] 우리 한식문화를 프레임에 담으면 어떤 모습일까. 각 지방의 특이한 전통 한식문화, 외국에서 만난 한식문화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를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로 '한식문화 사진 및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이경동)와 함께 2018년 1월19일(금)까지 '한식문화 사진 및 영상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 공모전은 올해 초 끝난 한식문화 미술대전에 이은 두 번째 공모전이다. 수상작은 2018년 2월부터 3월까지 청와대 사랑채에 전시된다. 최우수상(문체부 장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백만원이 주어진다.
이번 공모전은 한식과 한식문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함으로써 많은 이들이 한식문화의 일상성을 향유하고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데 의미가 있다. 공모 대상은 한식과 한식문화에 얽힌 재미있거나 인상적인 이야기를 담은 사진 또는 영상이다. 한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국내에 상관없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에 응모하려면 공모전 홈페이지(www.hansikart2017.co.kr)에서 내려 받은 양식을 작성한 후 사진 또는 영상과 함께 전자우편(hansikart2017@gmail.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에 관한 소개와 접수 방법, 심사 방법, 시상 내역 등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한식에 대한 아름다운 이야기나 새로운 경험들, 한식의 '문화적 향유'를 내포한 다양한 사진과 영상을 가지고 있거나 새롭게 작업할 아이디어가 있는 분들이 많이 참여하기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