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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특조위 활동 방해’ 검찰, 해수부·김영석 전 장관 자택 등 전방위 압수수색

기사입력 : 2017년12월22일 11:30

최종수정 : 2017년12월22일 11:30

[뉴스핌=김기락 기자] 박근혜 정부 당시 해양수산부의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 활동 방해 의혹과 관련, 검찰이 22일 해양수산부와 해수부 전 장·차관 자택 등 전방위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동부지검은 형사6부(부장검사 박진원)는 이날 오전 9시부터 해수부 기획조정실과 김영석 전 해수부 장관 등 관련자 4명의 주거지를 압수수색 중이다.

앞서 해수부는 직권남용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박근혜 정부 해수부 공무원들을 수사해달라고 검찰에 의뢰했다.

해수부 감사관실은 지난 12일 긴급브리핑을 통해 “지난 정부 해수부 공무원들이 세월호특조위의 조사 활동을 방해했고 대응방안 문건을 작성했다는 진술 등 정황자료를 확보했다”며 연루된 공직자 10여명을 검찰에 수사의뢰한다고 밝혔다.

이에 해수부는 지난 15일 수사의뢰서를 대검찰청에 접수했다. 대검은 이 사건을 서울동부지검에 배당했다. 

목포신항에 접안한 세월호 모습 <목포=사진공동취재단>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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