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현경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김치의 맛에 반했던 핀란드인 빌푸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빌푸는 20일 인스타그램에 크리스마스 메뉴로 김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김치를 만들기 위해 한국인 친구에게 조언도 청했다. 해시태그로 'kimchi'와 'koreanchristmas'도 더해 눈길을 끈다. 그가 올린 사진은 절인 배추와 고춧가루, 쪽파와 마늘 세쪽을 준비했다.
김치에 푹 빠진 빌레와 발푸 <사진=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처> |
이 사진을 접한 팬들은 "빌푸 멋져요! 김치도 만들고. 사진 꼭 올려줘요" "액젓을 꼭 넣어야 한다" "우리 집에 있는 김치 보내주고 싶다" 등 김치를 만드는 빌푸를 응원했다.
한편 빌푸는 지난 7일 방송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해 한국을 여행했다. 빌푸와 그의 친구들은 김치에 푹 빠졌고 "김치 또 먹고 싶다"며 한식당을 찾아나섰다. 여행을 마친 이후에도 직접 김치를 만들어 먹을 정도의 그의 '김치 사랑'에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