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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화장품 보건산업 수출↑…올해 12.8조 전망

기사입력 : 2017년12월07일 12:00

최종수정 : 2017년12월07일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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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보건산업 수출 전년비 14.3% 증가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제약과 화장품, 의료기기 등 보건산업 부문 수출액이 매년 늘고 있다. 2017년 보건산업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14% 넘게 증가할 전망이다.

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7년 보건산업 수출액은 약 117억달러(약 12조7787억원)로 지난해(102억달러, 11조1404억원)보다 14.3%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보건산업 수출 증가는 화장품과 의약품이 이끌고 있다. 특히 화장품은 사드(초고도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후폭풍으로 중국에 진출한 화장품업체가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컸지만 선방했다는 분위기다.복지부는 독일과 러시아 진출 등 수출 다변화를 꾀한 게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힘입어 올해 화장품 수출액은 48억8000만달러(5조3299억원)로 지난해보다 약 16.3%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보건복지부>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바이오시밀러에서 성과를 내는 업체에 힘입어 올해 의약품 수출도 10% 넘게 늘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의약품 수출액은 35억9000만달러(3조9029억원)로 지난해보다 15.3% 증가한다고 예상했다.

아울러 의료기기 부분에서도 지난해보다 10.2% 증가한 32억2000만달러(3조5168억원) 수출이 기대된다.

복지부는 2018년에도 보건산업 수출액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올해 미국과 유럽에서 허가를 받은 바이오의약품 수출이 내년 본격 시작돼서다. 또 사드 해빙 분위기로 중국 시장에 진출한 화장품업체도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복지부는 내년 보건산업 수출액이 올해보다 16% 증가한 136억달러(14조8539억원)를 찍을 수 있다고 기대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보건산업의 성과를 가속화하고 혁신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부도 혁신적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과 정책 펀드, 수출 등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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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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