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가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스카이킹덤에서 열린 미니앨범 '마이 라이프애(MY LIFE愛)' 발매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
[뉴스핌=이지은 기자] 가수 비가 아내 김태희의 득녀 출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비가 1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드래곤시티에서 미니앨범 ‘마이 라이프 愛(My Life 愛)’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비는 아내이자 배우 김태희의 출산 소식에 대해 “가족 얘기를 하는 것에 대해 생각이 많다. 좋은 것인지 안 좋은 것인지 아직 판단이 안 선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이어 “먼저 득녀에 대한 소감을 얘기 드리자면, 제 인생의 2막이 열린 것 같다. 저보다 소중한 존재가 태어나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비는 “이렇게까지 한 가장이 될 수 있게 안정적으로 갈 수 있는 이유는 팬 여러분들 덕분이다. 너무 감사드린다. 꼭 세상에 도움 될 수 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비 김태희 부부는 지난 10월 25일 득녀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특히 그는 가족 문제에 대해 “이제는 오늘부로 가족에 대한 얘기를 안 하려고 한다. 제 아이나 안 사람에게 좋은 일이 아니라는 판단이 섰기 때문”이라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비의 미니앨범 ‘My Life 愛’에는 타이틀곡 ‘깡’을 포함해 ‘오늘 헤어져(feat. 조현아 of 어반자카파)’ ‘입에 달아(Baby Baby)’ ‘다시(Again)’ ‘Sunshine’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