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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하면 10조원 짜리 기업, 중국 슈퍼유니콘출현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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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스타트업 생태 환경 '미국 부럽지 않아'
앤트파이낸셜 디디추싱 샤오미 단기내 몸값 10조원

[뉴스핌=황세원 기자] 중국 스타트업 가운데 몸값이 10조원을 넘는 슈퍼 유니콘 기업이 7개나 출현하는 등 신기술에 기반한 중국 스타트업 생태계가 빠른 발전상을 보이고 있다.

중국 리서치업체 차이나벤처소스(CVsource)와 스타트업 분석기업 CB인사이트(CBInsights)는 최근 ‘글로벌 슈퍼유니콘’ 상위 16개 기업을 선정해 조사한 결과 중국 스타트업이 눈에 띄는 약진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총 16개 기업 중 미국과 인도기업이 각각 8개, 1개를 차지한 가운데, 중국은 7개 기업이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 앤트파이낸셜, 최단기 슈퍼유니콘 등극  

과거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는 미국이 독식하다시피 했지만, 최근 중국이 창업 생태계의 글로벌 중심지로 급부상하면서 '세계 혁신 강국' 미국을 위협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슈퍼유니콘’이란 기업가치 100억달러(약 10조원) 이상의 설립한지 10년 정도 된 신생기업을 뜻한다. 기존에 알려진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 설립 10년 미만 비상장 스타트업)’보다 규모가 큰 이른바 ‘맏형 그룹’이다.

특히 중국 슈퍼유니콘 가운데에는 설립 5년이 채 되기도 전에 기업가치 100억달러 이상의 '메머드급' 스타트업으로 성장한 사례가 많아 주목된다.

중국 슈퍼유니콘 중 최단 기간 기록 보유자는 알리바바그룹의 금융 계열사인 앤트파이낸셜이다.

2014년 10월 설립한 앤트파이낸셜은 설립 후 1년이 채 되기도 전인 2015년 7월 시리즈 A 펀딩으로 자금 조달에 성공, 기업가치가 450억달러(약 49조원)까지 치솟았다.

앤트파이낸셜의 주력 사업으로는 제3자결제 전문업체 즈푸바오(支付寶, 알리페이), 개인신용평가기관 즈마신융(芝麻信用, 즈마신용)을 비롯해 즈푸바오첸바오(支付寶錢包), 왕상인항(網商銀行, 마이뱅크), 마이진룽윈(螞蟻金融雲) 등이 있다. 

◆ 디디추싱ㆍ샤오미, 3년만에 기업가치 100억달러 돌파

‘중국판 우버’로 잘 알려진 디디추싱과 ‘대륙의 실수’ 샤오미도 설립 3년만에 글로벌 슈퍼유니콘 대열에 합류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디디추싱의 전신은 디디다처(滴滴打車)로, 2015년 2월 콰이디다처(快的打車)와 합병한 후 디디추싱으로 사명을 바꿨다. 이후 디디추싱은 대규모 투자를 잇달아 유치하며 업계에서 가장 핫한 투자 대상으로 부상했다.

디디추싱은 설립 이후 3년간 4차례에 걸쳐 총 8억800만달러(약 8800억원)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 2015년 9월에는 30억달러(약 3조원) 규모의 시리즈 E 펀딩에 성공, 기업가치가 165억달러(약 18조원)로 껑충 뛰며 슈퍼유니콘에 등극했다.

샤오미는 설립 초기만해도 ‘애플의 짝퉁’으로 불렸지만 가성비를 앞세워 스마트폰 시장은 물론, 웨어러블기기, 보조배터리, 소가전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며 '성공 신화'를 일궈냈다.

현재 샤오미는 화웨이(華為), 오포, 비보 등 로컬 스마트폰 제조업체와 함께 현지 스마트폰 시장을 장악했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올해 3분기 샤오미는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출하량이 전년동기대비 290% 이상 오른 920만대를 기록, 출하량 940만대를 기록한 삼성의 턱밑까지 추격했다. 지난 7일에는 스페인을 시작으로 서유럽 시장 판매 확장을 선포하며 글로벌 시장 점령에 나섰다. 

한편 샤오미는 2010년 4월 설립 후 3년만에 기업가치가 100억달러를 돌파하며 글로벌 슈퍼유니콘 기업 대열에 합류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원 기자 (mshwangs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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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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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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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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