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연희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길 인근에서 진행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
[뉴스핌=이지은 기자] 이연희가 ‘더 패키지’ 정용화와 호흡에 대한 만족감을 내비쳤다.
21일 이연희가 서울시 종로구 팔판동에 위치한 모 카페에서 JTBC ‘더 패키지’ 종영 기념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이연희는 방송 직후 화제를 모은 정용화와의 키스신에 대해 “서로 상의를 하지 않고 찍었던 장면”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외딴섬에 남녀가 떨어져 있으니 당연히 격정적일 거라고 생각했다. 자연스럽게 잘 나온 것 같아서 만족한다 당시 키스신을 동 틀 때 찍었는데 너무 추웠다. 그래서 실수 없이 한 번에 찍은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연희는 “‘더 패키지’에서 총 3번의 키스신이 있었는데 다 마음에 들었다. 정용화 씨가 정말 잘 한 것 같다. 바람이 계속 불어서 몇 번 다시 찍었는데, 용화 씨가 머리카락을 너무 자연스럽게 넘겨주기도 해서 놀라기도 했다. 그런 자연스러움이 묻어나서 더 좋았다. 좋은 파트너를 만난 것 같다”며 만족감을 내비쳤다.
앞서 이연희는 지난 18일 종영한 JTBC ‘더 패키지’에서 프랑스 패키지 여행 가이드 윤소소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한편 ‘더 패키지’는 2.381%(닐슨,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