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은 기자] 정용화가 ‘더패키지’ 이연희와의 키스신 비화를 전했다.
15일 정용화가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카페 FNC WOW에서 JTBC ‘더 패키지’ 종영 기념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정용화는 화제를 모은 상대역 이연희와 키스신에 대해 “키스신마다 다른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더 패키지’에서 이연희 누나와 키스신이 많았다. 처음부터 진한 키스신을 보이면 다음 키스신때는 재미가 반감될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처음에는 풋풋한 설렘이 가득한 키스신으로 준비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정용화는 “멜로신 같은 경우에는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제가 맡은 산마루 역할은 엉뚱하고 호기심이 많은데,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그런 진한 키스신이 탄생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용화는 ‘더패키지’에서 프랑스 패키지 여행에 혼자 온 손님이자, 엉뚱하고 호기심 많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산마루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정용화, 이연희 주연의 JTBC ‘더패키지’는 종영까지 2회만 남겨두고 있어, 오는 18일 막을 내린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사진=FNC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