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이 오는 25일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다. <사진=MBC 홈페이지> |
[뉴스핌=최원진 기자] MBC 파업이 일부 중단되면서 '무한도전'이 오는 25일 방송을 재개한다.
14일 MBC '무한도전' 제작진은 "'무한도전'은 우선 16일인 이번 주 목요일은 멤버들과 간단히 첫 녹화를 진행한다. 물리적인 이유로 방송 재개는 다음 주 25일부터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인사를 덧붙였다.
한편 지난 13일 오후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는 제 8차 임시 이사회를 열고 MBC 김장겸 사장 해임안을 가결했다. 김장겸 사장의 해임과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해 지난 9월 4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던 언론노동조합 MBC본부(이하 MBC노조)도 이에 따라 파업을 종료하고 15일부터 예능 프로그램부터 업무 일부 복귀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라디오스타'는 15일, '나혼자산다'는 17일, '세모방'은 18일 방송을 재개한다.
다음은 MBC '무한도전' 방송 재개와 관련한 제작진 공식입장 전문이다.
반갑습니다. 무한도전 팀입니다. 그동안 많은 관심을 가지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무한도전'은 우선 16일인 이번 주 목요일은 멤버들과 간단히 첫 녹화를 진행하고, 물리적인 이유로 방송 재개는 다음 주 25일부터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