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환기 자제 및 외출시 마스크 착용해야
[뉴스핌=김지유 기자] 14일 전국은 오후부터 바람이 많이 불겠고 찬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이날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기온분포는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울 것으로 전망된다.
외출시 황사도 주의해야겠다. 지난 12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 약하게 발원한 황사 중 일부가 낙하하겠다.
서쪽지방 및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옅은 황사가 발생해 대기오염물질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실내환기를 자제하고 외출시 마스크를 착용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도에서 11도,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8도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강원영동, 경북북부동해안, 제주도산지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보인다. 동해안도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을 비롯한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3.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동해중부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됐다. 그밖의 해상도 풍랑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강원영동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돼 당분간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다소 불겠으니 시설물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자료=케이웨더> |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