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나잘·인후스프레이 등 활용하면 효과
스트레스 탓 소화불량, 구내염도 주의해야
[뉴스핌=박미리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긴 시간동안 다져온 실력을 단 하루에 평가받는 날인 만큼, 컨디션을 최상으로 만들기 위한 막판 노력이 필요한 때죠.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약해진 상황에서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자칫 질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적은 감기입니다. 이번 주는 찬 바람이 불고, 일부 지역에서 비가 오는 등 추운 날씨가 이어질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수능 당일 오전도 서울 기준으로 영하 1도까지 떨어진다고 합니다. 최근 3년 중 가장 추운 날씨가 될 거라네요.
이를 위해 수험생들은 따뜻한 물을 조금씩 수시로 마시고, 목을 따뜻하게 보호하고, 양치질을 비롯해 손과 발을 깨끗이 씻어 바이러스를 차단하고자 노력해야 합니다. 걸릴듯 말듯 위험한 단계라면 나잘스프레이(영상 속 한독 페스), 인후스프레이(대웅제약 모겐쿨) 등으로 초기에 막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소화불량에 시달릴 수도 있습니다. 앉아있는 시간이 길고 추워진 날씨에 극심한 스트레스가 겹쳐지면 신체 장기들이 예민해집니다. 가볍게 산책을 하거나 뛰어주는 것이 좋지만 소화제(영상 속 한독 훼스탈), 변비약(명인제약 메이킨Q)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구내염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통증을 수반하는 입안 점막 내 염증성 질환입니다. 스트레스, 영양부족, 피로, 면역력 저하 등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연고(영상 속 동국제약 오라메디연고)를 발라 염증 부위에 보호막을 만들어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뉴스핌 Newspim] 박미리 기자 (milpar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