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원진 기자]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커피전문점으로 꼽히는 스타벅스(Starbucks). 스타벅스에는 맛있는 음료가 많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겨울 스페셜 메뉴가 등장해 관심이 쏠리는데요. 그것 아세요? 스타벅스 음료에는 엄청난 양의 설탕이 들어간다는 사실을.
겨울 메뉴로 새롭게 나온 '토피 넛 크런치 프라푸치노'는 도넛 5개와 맞먹는 설탕이 들어있습니다.
한국엔 출시 되지 않은 겨울 음료 '진저브레드 프라푸치노' 그란데 사이즈에는 설탕이 무려 68.5g이 들어가는데요. 이는 약 16스푼의 설탕이며 7개 도넛을 먹는 것과 같죠.
영국비만협회 루시 존스는 "달달한 커피 음료 한 잔은 별문제가 되지 않지만 주기적으로 마신다면 건강에 해롭습니다"라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문제가 되는 건 설탕인데요. 하루 적정량은 30g입니다. 영국치과협회 측 역시 "스타벅스 음료 한 잔에 들어있는 설탕이 하루 권장량의 두 배를 초과하기도 합니다"라고 경고했습니다.
스타벅스 음료가 맛있는 이유가 있었네요. 맛있다고 많이 마시지 말고 꾸준한 운동과 양치가 중요하겠습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출처(게티이미지뱅크, thesun.co.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