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이희범 위원장 "시진핑 주석, 평창동계올림픽 참석 기대"

기사입력 : 2017년11월09일 21:53

최종수정 : 2017년11월09일 22:14

"현재까지 40개국 수반 참석의사 밝혀"
"북한도 결국 참여할 것으로 예상"

[뉴스핌=장봄이 기자]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가 주최한 행사에 참석해 "시 주석이 차기 동계올림픽 개최국 수반 자격으로 평창올림픽에 참석하면, 중국인들이 대규모 참가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도 평창올림픽에 결국 참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현재까지 40개국 국가수반이 평창올림픽에 참석할 의사를 직간접적으로 밝혔다"고 강조했다.

또 "아직까지 동계올림픽 표가 35% 밖에 팔리지 않았는데, 중국인은 사드(THAAD) 배치 여파로 거의 사지 않았다"면서 앞으로 중국의 대규모 참가가 이뤄지길 기대했다.

지난달 31일 한국과 중국은 '한중 관계 개선 관련 양국간 협의 결과'를 발표하면서 한·중 관계 개선에 합의했다. 사드 문제에 대해서도 양국은 소통하기로 했다.

오는 11일에는 베트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서 한중 정상회담을 갖을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인신협 주최 행사에는 민병복 뉴스핌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9일 민병복 뉴스핌 대표이사(앞줄 가운데)가 인터넷신문협회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참석해 발언했다. <사진=뉴스핌>
9일 인터넷신문협회 행사에 참석자들이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뉴스핌>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