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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미옥'에서 임상훈을 열연한 배우 이선균 <사진=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 |
[뉴스핌=장주연 기자] 배우 이선균이 목소리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이선균은 8일 진행된 신작 ‘미옥’ 프로모션 인터뷰에서 본인에게도 결핍된 부분이나 콤플렉스가 있느냐는 질문에 “사실 큰 결핍은 없다”고 운을 뗐다.
이어 “콤플렉스는 어쩌면 목소리 같다. 이건 장점이라고 이야기하고 좋아도 해주시는 분도 많다. 하지만 옛날부터 (특정 캐릭터로) 단정 지어지니까 콤플렉스라면 콤플렉스”라고 털어놨다.
이선균은 또 목소리에 대한 부정적인 평도 받아들이는 편이라며 “계속 모니터하고 다시 들어보면서 신경 써야 할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옥’은 범죄조직을 재계 유력 기업으로 키워낸 이인자 나현정(김혜수)과 그를 위해 조직의 해결사가 된 임상훈(이선균), 출세를 눈앞에 두고 이들에게 덜미를 잡힌 최대식(이희준), 벼랑 끝에서 마지막 기회를 잡은 세 사람의 물고 물리는 전쟁을 그린 누아르다. 오는 9일 개봉.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