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고은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제16대 이사장에 김성주 전 국회의원이 임명됐다고 6일 밝혔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사진=뉴시스> |
김 이사장은 지난 9월 국민연금공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과 지난 1일 보건복지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이날 문재인 대통령의 임명을 받았다.
취임식은 7일 전북 전주 국민연금공단 본부에서 열린다.
김성주 이사장은 전북 전주 출신이다. 전북도의원을 거쳐 지난 19대 국회 국회 보건복지위 위원으로 활동했다.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문형표 전 이사장이 구속기소된 이후 지금까지 1년간 공석이었다. 이사장 임기는 3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한편, 국민의당은 김 이사장 임명에 대해 "가장 필요한 전문성이 없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최대 인사 참사이자 인사적폐"라고 규정했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