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1년 가까이 공석인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 김성주 전 국회의원이 내정됐다.
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복지부는 최근 김성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국민연금공단 신임 이사장으로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했다. 김 전 의원은 다음 주 초 최종 임명될 전망이다.
김성주 전 의원은 국민연금공단이 있는 전주 출신이다. 지난 19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당시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주 이전에 앞장 선 바 있다.
최근엔 문재인 정부 인수위원회 역할을 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사회분과에서 전문위원 단장을 맡아 보건복지 분야 국정과제를 선정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
김성주 전 국회의원 <사진=뉴시스>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