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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드에 빠져봐요, 2017년 중국 10대 국민드라마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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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업그레이드 미스터리 범죄 수사극 인기
유쿠가 방영한 명품 웹드라마 백야추흉
청조 말이후 근현대사 조명한 백록원
대진제국3, 하신, 나년화개월정원

[편집자] 이 기사는 11월 1일 오후 4시18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홍성현 기자] 2017년 중국에서는 어느 때보다 많은 드라마가 우후죽순처럼 쏟아져 나왔다. 올해는 촬영 기술과 콘텐츠 질이 업그레이드된 명품 드라마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누렸다. 기존 드라마 장르가 사극과 로맨스물에 치중되던 것과 달리, 미스터리 범죄 수사극이 새로운 대세로 떠올랐다. 웹드라마도 양질의 콘텐츠를 보강하며 웹드라마는 가벼울 것이라는 편견을 깨뜨렸다. 2017년 한 해(1월~10월) 화제성과 평점에서 모두 좋은 평가를 받은 중국 드라마 10편을 상하로 나누어 소개한다.

백야추흉(白夜追兇)

-평점: 9.1 /중국 리뷰 사이트 더우반(豆瓣)기준

-출연: 판웨밍(潘粵明), 왕룽정(王瀧正), 량위안(梁緣), 뤼샤오린(呂曉霖)

-장르: 미스터리, 추리물

중국 동영상 사이트 유쿠(優酷)에서 방영된 웹드라마 백야추흉(白夜追兇)은 2017년 방영된 드라마 가운데 가장 평점이 높은 작품이다. 웹드라마도 명품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주었고, 기존 사극과 로맨스물 위주의 중국 드라마 인기 영역을 범죄 수사물까지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사팀장인 관훙펑(關宏峰)이 일가족 살인 사건 용의자로 공개수배자 신세가 된 동생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이야기를 토대로 드라마는 전개된다. 세세한 부분까지 현실감 넘치게 연출해 실제 같다는 느낌을 주는 고품격 드라마다.

한편, 배우 판웨밍(潘粵明)이 극 중 일란성 쌍둥이로 설정된 관훙휘와 광훙펑 형제 1인2역을 소화한다. 생긴 모습은 같지만 전혀 다른 성격의 형제를 완벽하게 연기했다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백야추흉(白夜追兇) <사진=바이두>

백록원(白鹿原)

-평점: 8.8

-출연: 장자이(張嘉譯), 친하이루(秦海璐), 허빙(何冰), 류스치(劉世琦)

-장르: 시대극

백록원(白鹿原)은 수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만든 77부작 대작 드라마다. 촬영 개시 전 배우 전원이 20여일간 단체 농촌체험을 할 정도로 제작에 공을 들였다. 94명의 출연진, 400명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반세기에 걸친 대서사시를 재현했다. 연기와 연출 모두에 심혈을 기울인 웰메이드 수작이다.

1993년에 발표된 작가 천중스(陳忠實)의 동명소설이 원작으로, 20세기 초 백록(白鹿)이라는 마을에 사는 두 집안의 이야기가 드라마의 핵심 줄기다. 서로 돕고 지내는 한편 미묘한 관계인 두 가문의 3대에 걸친 스토리.

토지개혁, 항일전쟁, 해방전쟁 등 시대의 변천에 따른 중국 사회의 단면을 그대로 보여준다는 평가다. 청나라 말기에서 1970년대에 이르는 중국 근∙현대사를 알고 싶다면 백록원을 추천한다.

백록원(白鹿原) <사진=바이두>

◆ 대진제국지굴기(大秦帝國之掘起 대진제국3)

-평점: 8.5

-출연: 닝징(寧靜), 장보(張博), 왕샤오이(王小毅), 싱자둥(邢佳棟)

-장르: 역사, 전쟁

‘대진제국지굴기(대진제국3)’는 중국 진(秦)나라 시대를 담은 시리즈물 가운데 시즌3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속편은 성공하기 어렵다’는 법칙을 깨고 8.5라는 높은 평점을 받았다. 중국에서 드라마 성공(인기) 판단기준인 시청률 1%를 넘겼으며, 최종회의 조회수는 5억3000만회를 기록했다.

중국 진나라 부흥기를 담은 전형적인 역사물로서, 기원전 305년, 진나라 역사상 가장 오래 집권한 군주 소양왕(昭襄王) 즉위 후 56년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중국 역사 소설가 쑨하오후이(孫皓暉)의 6부작 소설 ‘대진제국(大秦帝國)’이 원작이다.

사극이라고 해서 의도적으로 드라마틱한 설정을 하거나 특정 캐릭터를 우상화하지 않고 최대한 역사적 사실에 충실하게 그려냈다. 실력파 중견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를 감상하는 것도 드라마 대진제국3을 보는 관전포인트 중 하나다. 중국 매체들은 “감탄을 자아내는 배우들의 연기 내공과 상대배우 간 찰떡 호흡이 드라마의 재미를 살린다”고 평가했다.

대진제국지굴기(大秦帝國之掘起 대진제국3) <사진=바이두>

하신(河神)

-평점: 8.4

-출연: 리셴(李現), 장밍언(張銘恩), 왕쯔쉬안(王紫璇), 천위미(陳芋米)

-장르: 미스터리, 탐정

민국시기(民國時期) 수해가 빈번히 일어나자 괴상한 소문이 끊이질 않는다. 강물에서 익사한 시체가 발견되고, 이 사건 용의자로 의심받는 수상 경찰대 대장 궈더유(郭得友)가 지인들과 힘을 합쳐 사건의 진상을 밝히는 미스터리 드라마 ‘하신(河神)’.

중국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愛奇藝)에서 제작∙방영한 하신은 웹드라마의 완성도 대한 기존의 편견을 철저히 무너뜨린 작품이다. 시청자들에게 “웹드라마 수준이 이 정도로 발전했구나”라는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 것. 탄탄한 줄거리에 정교한 영상미, 여기에 화려한 특수효과까지 더해지며 완성도에 정점을 찍었다.

남자주인공 리셴(李現)은 신인임에도 훌륭한 연기력을 펼치며 드라마를 끌고 가는 핵심 역할을 했다. 리셴이 연기한 궈더유(郭得友) 캐릭터는 2017년 여름 중국 여심을 들썩이게 하며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하신(河神) <사진=바이두>

◆ 나년화개월정원(那年花開月正圓 꽃피던 그해 달빛)

-평점: 8.4

-출연: 쑨리(孫儷 손려), 천샤오(陳曉), 후싱얼(胡杏兒), 런중(任重)

-장르: 시대극

드라마 나년화개월정원(那年花開月正圓 꽃피던 그해 달빛)은 여주인공이 원톱으로 극을 이끄는 작품으로, 지난해 말 큰 사랑을 받은 사극 금수미앙(錦繡未央)의 뒤를 잇는 또 하나의 수작이다. 최고 시청률 3.4%(동방위성 기준)를 돌파하는 등 드라마의 성공으로 원작소설 안오상부(安吳商婦)까지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

때는 청나라 말기, 독립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주영(周瑩)이 갖은 음모와 고난을 견뎌내며 최고의 거상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다. 배우 쑨리(孫儷 손려)가 ‘독립적인 여성캐릭터’로 분해 당당한 매력을 발산한다.

구성이 복잡하고 수많은 등장인물이 등장하지만, 거침없이 시원시원한 전개에 배우들의 연기도 선방하며 ‘구멍이 없는 드라마’라는 평가를 받았다. 등장인물간의 갈등 외에 각종 화려한 먹거리들이 눈길을 사로잡아 보는 재미를 더한다.

나년화개월정원(那年花開月正圓 꽃피던 그해 달빛) <사진=바이두>

 

<하편으로 이어짐>

 

 

[뉴스핌 Newspim] 홍성현 기자 (hyun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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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년만에 기준금리 0.25%P 인상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6일(현지시간) 3년여 만에 기준금리를 올렸다.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도 함께 열어뒀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3.75~4.00%로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표결은 12대 0 만장일치였다. 연준이 금리를 올린 것은 지난 2023년 7월 이후 처음이다. FOMC는 성명에서 "오늘의 정책 조치는 위원회의 2% 목표로 더 빠르게 돌아가는 것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리를 올리지 않으면 물가가 목표치로 내려오는 데 더 오래 걸린다는 뜻이다. 이어 "위원회는 물가 안정을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 워시 "성장은 높고, 문제는 물가"…추가 인상 무게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경제 판단부터 정리했다. 그는 "최근 몇 주만 놓고 봐도 광범위하게 정의한 지표들이 경제가 실제로 강해졌음을 말해준다"며 "기저 성장세가 더 높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는 물가"라며 "물가 안정은 5년 반 넘게 문제였다"고 지적했다. 최근 지표를 두고는 "6개월 기준으로든 12개월 기준으로든 3%를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는 항목이 여전히 너무 많다"고 말했다. 7월 동결 이후 무엇이 바뀌었느냐는 질문에는 세 가지를 들었다. 경제가 강해졌고, 올여름 물가 흐름이 시험을 통과하지 못했으며, 지정학적 상황에 대한 판단이 달라졌다는 것이다. 워시 의장은 "이 세 가지가 오늘의 확고한 만장일치 결정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9.17 mj72284@newspim.com 이날 연준은 추가 인상 여지도 열어뒀다. 워시 의장은 현재 금리가 긴축적이냐는 질문에 "금융 여건을 긴축적이라고 표현하기 어렵다고 말해 왔다"며 "지난 이틀간 회의 테이블에서 들어보니 동료들도 그렇게 표현하기를 어려워했다"고 답했다. 이번 인상에 대해서도 "완화를 한 단위 걷어낸 것"이라고만 규정했다. 연속 인상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답을 거부했다. 시장에 방향을 제시하지 않겠다는 새 방침을 지키겠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데이터 포인트는 노이즈가 많고, 데이터 포인트 의존은 위험한 집착"이라고 말했다. 물가를 잡기 위해 고용을 희생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실업률이 기본적으로 완전고용에 부합하는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동시장에 해를 끼쳐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함께 공개된 점도표에서는 위원 16명이 올해 안에 최소 한 차례 추가 인상을 예상했다. 6월에는 올해 두 차례 이상을 점친 위원이 6명에 그쳤다. 연말 기준금리 전망 중간값은 4.1%로 6월의 3.8%에서 올랐다. 2027년 중간값은 추가 인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8명은 현 수준보다 0.25%포인트 더 높은 금리를 선호했다. 워시 의장은 6월에 이어 이번에도 전망을 제출하지 않아 19명 중 18명의 점만 찍혔다. 금리를 올렸는데도 물가가 2%로 돌아가는 시점은 오히려 1년 밀려 2029년으로 제시됐다. 성명이 "더 빠른 복귀"를 말한 것과 어긋난다는 지적에 워시 의장은 "쉽게 정리하자면 그것은 내 전망이 아니다"라며 "동료 18명의 전망이고 나는 그것을 충실히 전달했을 뿐"이라고 답했다. LPL파이낸셜의 제프리 로치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이번 경제전망 요약 전반에 매파적 색채가 깔려 있다"고 진단했다. ◆ 트럼프 압박엔 "우리 차선 지킨다" 이번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구와 정면으로 어긋난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연준이 금리를 내리지 않으면 무역 전쟁을 확대하겠다고 위협했고, 지난 13일에는 미국의 차입 비용이 세계에서 가장 낮아야 한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워시 의장은 연준 독립성에 대한 시험이라는 시각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대통령과의 대화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고, 나는 월가 뉴스레터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독립성은 양방향 도로"라며 "무역 정책과 재정 정책을 하는 이들도 자기 차선을 지키게 한다. 그래야 우리가 여기 서서 보이는 대로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은 기자회견을 거치며 방향을 틀었다. 발표 직후 오름세를 보였던 증시는 하락 전환했고, 연준 정책 기대를 반영하는 2년물 국채 금리는 큰 폭으로 올랐다. 페더레이티드헤르메스의 캐런 마나 채권 전략가는 "긴축 위험의 상당 부분은 이미 가격에 반영돼 있고 더 큰 신호는 연준이 이것으로 충분하다고 보느냐 아니면 더 이어질 것의 시작으로 보느냐"라고 짚었다. mj72284@newspim.com 2026-09-17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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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접수 먹통' 250명 이상 구제 가능할까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2027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와 관련해 실제 구제 대상 수험생이 25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구제 대상 수험생 규모를 묻자 "현재 저희가 파악한 것으로는 한 250명 정도 이상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당초 교육부는 장애가 발생한 시간대에 접속하거나 원서 작성을 진행한 기록 등을 토대로 구제 가능성이 있는 수험생을 최대 1200여 명으로 추산했다. 이후 별도로 구제 신청을 접수한 뒤 수험생별 접속 기록과 원서 작성 이력 등을 확인해 실제 장애로 원서접수를 완료하지 못했는지 심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구제 요건에 해당하는 수험생 규모가 당초 추산치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이날부터 특별조사반을 가동해 장애 발생 원인뿐 아니라 원서접수 대행업체의 사전 대비와 사후 대응이 적절했는지까지 점검하기로 했다. 시스템 장애의 원인과 대응 과정 전반을 들여다보기 위한 특별조사에도 들어갔다. 조사 대상에는 장애 발생 경위와 업체의 사전 점검 체계, 장애 발생 이후 조치뿐 아니라 원서접수 시스템의 운영 구조 전반이 포함될 예정이다. 최 장관은 특별조사반 구성에 대해 "전문성이 있는 분들을 전체적으로, 회계 담당까지 포함해서 구성해 철저하게 해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jane94@newspim.com 2026-09-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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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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