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준영이 해외 촬영으로 고 김주혁의 빈소를 찾지 못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
[뉴스핌=이지은 기자] 故 김주혁과 ‘1박2일’에서 함께 동고동락했던 정준영이 해외 촬영으로 인해 고인의 빈소에서 조문을 하지 못하게 됐다.
1일 정준영 측 관계자는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현재 정준영이 SBS ‘정글의 법칙’ 촬영으로 인해 해외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으로 인해 들어올 수가 없는 상황이다. 이번 주 주말에 입국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준영은 KBS 2TV ‘1박2일’에서 김주혁을 잘 따르며 친형제 못지않은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1박2일’ 멤버 중 유일하게 정준영이 故 김주혁의 빈소에서 조문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아 많은 네티즌들이 의아해했다.
한편 김주혁은 지난달 30일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31일 오후 3시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일이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