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더로즈가 롤모델을 언급했다. <사진=제이앤스타컴퍼니> |
[뉴스핌=이지은 기자] 밴드 더 로즈(The Rose)가 롤모델로 넬을 꼽았다.
1일 더로즈(우성·도준·재형·하준)가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좋았는데’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앨범 동명 타이틀곡 ‘좋았는데(Like We Used to)’는 오래전 헤어진 소중한 사람과 보냈던 아름다운 시간들을 좋았던 추억으로 남겨둘 수밖에 없는 현실의 쓸쓸함을 아련하게 나타내는 곡.
이날 재형은 "저희가 지향하는 것이 브리티시팝인데 콜드플레이, 스크립트 밴드가 저희의 롤모델"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에서는 넬 선배들이 저희의 롤모델이다. 음악도 훌륭하시고, 콘서트도 함께 하는 모습이 존경스럽다"고 덧붙였다.
이때 우성은 "저희가 더스크립트 밴드의 커버 영상을 올렸는데, 그 분들이 영상 '좋아요'를 눌러 주셔서 정말 기분이 좋았었다"며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더 로즈의 ‘좋았는데’에는 동명 타이틀곡 ‘좋았는데’와 ‘Sorry’ 2곡이 수록됐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