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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관 점령한 신예 양세종·우도환·이서원…닮은꼴도 '심쿵'

기사입력 : 2017년10월24일 13:21

최종수정 : 2017년10월24일 13:22

[뉴스핌=황수정 기자] 갑자기 나타나 여심을 흔들고 있는 신예배우 양세종, 우도환, 이서원. 연기면 연기, 외모면 외모, 어디 하나 빠지지 않는 이들의 닮은꼴 역시 훈훈해 관심을 모은다.

◆온유? 이진욱?…달달 눈빛 '양세종'
현재 SBS '사랑의 온도'에서 온정선 역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양세종. 그는 올해 초 SBS '낭만닥터 김사부'를 시작으로 '사임당, 빛의 일기', OCN '듀얼' 등 굵직한 작품에 등장하며 순식간에 대세 배우 반열에 합류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에 달달한 눈빛, 각 작품을 통해 '연하남' 이미지를 공고히 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양세종은 과거 한 매체 인터뷰에서 "온유, 고경표와 닮은꼴이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선배님들 닮았다고 해주셔서 감사하다. 주위에서는 눈매가 좀 닮은 것 같다고 하더라"고 말한 바 있다. 스스로도 언급했듯, 특히 양세종은 샤이니 온유와 외커풀 눈매, 오똑한 콧날, 도톰한 입술 등 이목구비가 비슷하다. 짙은 눈썹과 전체적인 분위기는 배우 이진욱을 닮았다는 말도 나온다.

◆ 잃어버린 형제?…여심 자극 '우도환'
올해 OCN '구해줘'를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배우 우도환. 당시 주인공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는 곧바로 KBS 2TV '매드독'의 주연으로 캐스팅되며 인기를 입증했다. 오랜 무명 기간을 거친 우도환은 탄탄한 연기력과 다양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우도환은 특히 날렵한 턱선과 오똑한 콧날이 매력 포인트로, 배우 서강준과 닮아 더욱 화제를 모았다. 쌍커풀 없이 옆으로 긴 눈, 미소짓는 입가 등 형제라고 해도 믿을 만큼 닮아 놀라움을 자아낸다.

◆ 닮아서 아역?…진중+반듯 '이서원'
MBC '병원선'에서 김재걸 역으로 열연 중인 배우 이서원. 지난해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수지의 동생으로 나와 이름을 알린 후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에 이어 JTBC 웹드라마 '막판로맨스'로 다시 한 번 주연을 꿰차며 승승장구 중이다.

이서원은 2015년 JTBC '송곳'에서 배우 지현우의 아역으로 데뷔했다. 당시 '지현우와 가족이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닮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서원의 중저음의 목소리와 선굵은 이목구비, 반듯한 외모가 지현우와 매우 비슷하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뉴스핌DB, 뉴시스, 양세종, 온유, 우도환, 서강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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