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가 400만 돌파에 성공했다. <사진=㈜키위미디어그룹> |
[뉴스핌=장주연 기자] ‘범죄도시’가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는 전날인 18일 하루 동안 12만840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406만2214명. 올해 개봉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한국 영화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앞서 지난 3일 개봉한 ‘범죄도시’는 ‘킹스맨:골든서클’ ‘남한산성’ 등 대작들과의 경쟁, 청소년관람불가라는 핸디캡에도 불구, 관객들의 입소문 속에 흥행 흐름을 타기 시작했다.
이에 개봉 4일 만에 100만, 7일 만에 200만 관객, 12일 만에 3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으며, 지난 8일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개봉 16일째인 19일 오전 실시간 예매율도 1위다.
한편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한 작품. 강윤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마동석, 윤계상 등이 열연을 펼쳤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